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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물론 뇌에도…"자외선 노출될수록 기억력 떨어져"

작성자 ABH+(ip:)

작성일 18.01.15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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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590477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면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습니다. 그런데 자외선이 피부뿐 아니라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쥐의 피부에 자외선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털을 깎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쥐에게 여름철 한낮과 같은 강도의 자외선을 2주 동안 6차례 쬈습니다.

예상대로 피부에서 노화가 관찰됐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는 뇌의 기억력 담당 부위에서도 퇴행성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피부의 독특한 구조 때문입니다.

피부에는 뇌처럼 호르몬 분비 시스템이 있는데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을 분비하듯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이 뇌로 직접 들어가 뇌 신경 활동을 방해하는 겁니다.

[정진호/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 뇌 신경 자체도 안 만들어지고 신경과 신경의 연결부위를 만드는 시냅스도 안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마(기억력 담당 부위)의 기능이 감소 되는 것으로….]

사람 피부는 쥐 피부보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지만, 자외선이 과도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한미라/서울의대 의·생명연구소 연구원 : 한낮에 외부에서 일하시는 분들 피부가 자주 빨갛게 변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외선 크기가 클수록 노출 기간이 길수록 뇌의 노화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

첨부파일 제목-없음-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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